2026 전국 대학생 생명존중 광고공모전 수상작

밤 — 위에서 아래로 읽는 페이지 새벽 — 아래에서 위로 읽는 페이지

"내 힘들다" 위에서 아래로 읽었습니다 "다들 힘내" 아래에서 위로 읽었습니다

같은 네 글자, 방향은 함께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다른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면,
혼자 읽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함께 읽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24시간, 국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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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냐는 말에, 괜찮다고 답하는 게
버릇이 된 밤이 있습니다.

괜찮지 않다고 말해도 괜찮습니다.
거기가 시작입니다.

아무에게도 보내지 못한 네 글자를
혼자 삼키는 날이 있습니다.
내 힘들다.

그 네 글자는, 뒤집으면 응원이 됩니다.
다들, 힘내.

오늘이 끝인 것처럼
읽히는 날도 있습니다.

오늘을 시작이라고
읽어도 됩니다.

여기가 페이지의 끝입니다 끝이라고 생각한 자리가, 시작이 됩니다

글자는 그대로 두겠습니다.
방향만 바꿔 보세요.

인생도, 이렇게
거꾸로 읽을 수 있습니다.

지금 마음이 무겁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가 24시간 곁에 있습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